19900원 갓성비 청바지 입소문난 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최근 가격 파괴 승부수를 던진 이랜드리테일이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을 출시하며 입소문을 타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어떤 기업일까?
이랜드리테일은 한국의 대형 소매 기업 중 하나이다. 이랜드리테일은 1967년에 설립되어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종합 소매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주로 "이랜드"라는 브랜드로 유명하며, 전국에 이랜드 백화점과 이랜드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백화점은 의류, 화장품, 가정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종합백화점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다양한 브랜드를 제공한다.
이랜드몰은 대형 쇼핑몰 형태로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이랜드리테일은 외식 사업도 진출하여 "파리바게트", "커피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포츠 용품인 스타필즈,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신세계몰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사업 영역과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랜드리테일은 한국 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돌아와서 아까 NC베이직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NC베이직은 해외 명품 브랜드에 사용되는 원단으로 만들어진 기본 셔츠를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살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의류비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NC베이직은 NC백화점(송파점, 야탑점, 평촌점) 3곳에 신규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론칭 한 달도 안되서 1차 출고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2차 추가 생산에 돌입했으며 평당 매출도 일반 패션 매장 대비 10배가 넘어 대박난 브랜드 매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NC베이직은 이 고물가 시기에 이랜드리테일이 야심차게 시대를 반영하여 기획한 브랜드이다. 상품도 기본적인 디자인의 셔츠, 청바지, 양말과 같은 옷장에 꼭 필요한 아이템 12종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인 NC베이직의 가격을 살펴보자면 NC베이직의 기본 셔츠와 청바지는 모두 1만 9900원, 무지 스웨트셔츠는 9900원이다. 많은 사람들이 기본템 하면 떠오르는 <유니클로>와 비교를 한다.
유니클로는 기본 셔츠가 4만 9900원이며 청바지는 5만 9900원, 무지 스웨트셔츠 3만 9900원에 비해 NC베이직이 크게 저렴한 편이기 때문이다.
NC베이직이 제품의 품질은 높이면서 가격을 확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원단을 대량 생산하는 공장을 찾아 절반 이하 가격으로 원단을 매입하여 원가를 크게 절감했다고 한다.
패션 브랜드가 원단을 대량 생산하여 가격을 절반 이하로 내린다면 제품의 가격이 낮아지고 경쟁이 치열한 패션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출시하기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여 저렴한 가격에도 품질과 스타일 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기존에 해당 브랜드를 이용하지 않던 새로운 고객들에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매출 증가와 고객 베이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이미지로 연결될 수 있지만 다른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선택, 경제성, 폭넓은 선택지 등 긍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의 글로벌 원단 소싱 전문가가 국내를 비롯해 중국 상해와 광저우, 베트남, 방글라데시에서 원단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공장을 발굴해 해외 유명 브랜드에 납품하는 원단을 저렴하게 수급한 것이다.
이에 품질은 유지함녀서도 매입 가격은 절반으로 낮춰 제품 가격을 내려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하나의 차별점은 기존 패션 브랜드의 경우 상품 기획과 디자인을 다 끝난 상황에서 그에 맞는 원단을 찾아 생산하는데, NC베이직의 경우에는 기획과 원단 구매를 함께 진행한다는 점도 있다고 한다.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NC백화점에 가서 확인해보자! 옷 가격의 파괴자, NC베이직 향후 어떻게 더욱 커져 나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