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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 최종훈 출소 2년 만에 복귀? “밝은 미래 만들고 싶다”

healthy_i 2024. 1. 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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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2019년까지 FT아일랜드 리더로 활동했으나, 버닝썬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2019년 3월 14일 FT아일랜드를 탈퇴하고 출연정지 처분을 받은 최종훈이 복역 후 약 2년 만에 활동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종훈은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었으나 이른바 '가수 정준영 단톡방' 내용 일부가 공개되면서 2019년 5월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2016년 강원도 홍천, 대구 등에서 가수 정준영, 권혁준, YG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허씨, 버닝썬 전 MD 김모씨, 사업가 박씨 등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일행과 함께 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이 혐의가 인정되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고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피해자는 정준영 팬사인회 전날 같이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호텔에서 알몸으로 누워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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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에는 최종훈이 어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는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당시 연예계 복귀 계획과 앞으로 계획을 알려달라는 한 언론의 질문에 그는 죄송하다, 할말이 없다고 전했습니다만, 최근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Fanicon)에 자신의 채널을 만들고 글을 올렸습니다. 패니콘은 연예인·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을 코어 팬들이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회원제 커뮤니티 앱으로, 회원 한정으로 라이브 방송·단체 톡방·DM기능·뽑기 등 셀레브리티와 팬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화로 약 5000원의 구독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종훈은 패니콘에 "약 5년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린다"며 “여러분 한 명 한 명의 메시지에 힘을 얻어 이렇게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러분들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 앞으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나 사생활 등 종훈이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여러분과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서포터로서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특수준강간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지난 2021년 출소한 최종훈은 패니콘에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다시 활동을 제개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저를 비롯한 많은 누리꾼들의 반응은 매우 싸늘입니다. 버닝썬 게이트 연루뿐 아니라 최종훈은 미성년자 시절 룸 형태의 술집에서 양쪽에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술판을 벌이는 사진이 공개되며 행실 논란도 있었습니다. 거기에 2016년 2월 이태원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적발되었는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이었다고 합니다. 250만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이후 최종훈은 이를 대중에 알려지지 않게, 즉 언론에 알려지지 않게 경찰에게 청탁을 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음주운준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서 뇌물을 건네려 했으나 해당 경찰관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음주 단속에 걸리자 차를 버리고 도주한 사실도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뇌물을 건네려 할 의사는 없었고 일시적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했을 뿐 진지하게 돈을 주려는 의사를 표시한 것은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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