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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vs 수돗물, 수돗물 먹어도 되나요?!

healthy_i 2024. 1. 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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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물을 마실 때 생수 혹은 정수를 마시곤 한다. 예전에 어렸을 때만 해도 수돗물을 끓여서 보리차로 먹었었는데 요즘에는 정수기가 너무 잘 나오다 보니 수돗물을 정수해서 마시곤 한다. 

 

그런데 종종 혼자 사는 자취생들이나 집에 있는 시간이 적은 사람들 등등은 자신의 상황에 따라 '생수'를 사서 마시곤 한다. 수돗물을 마시지 않고 생수를 별도 구입해서 마시는데 이러한 사람들은 다들 수돗물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 인식이 있어서다. 

 

가끔 주변 지인들에게 너는 라면 끓일 때 수돗물로 끓여? 생수로 끓여? 물어보면 10명 중 9명은 생수로 끓인다고 한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수돗물은 괜히 찝찝하고 세균이 많을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 반전인 연구 결과가 있다. 

 

수돗물보다 생수가 세균이 더 많다는 것.

이게 무슨말일까? 사실일까? 

세종대 자연형 수처리 연구실에서 11종의 생수와 다중시설의 수돗물, 가정의 수돗물을 비교한 결과 5종의 생수에서 일반 세균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수돗물에서는 전혀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다.

 

수돗물이 생수보다 엄격한 기준에 따라 관리가 되기 때문이라 한다. 수돗물은 다른 샘물보다 수질 관리하는 항목이 더 많다며 생수의 수질은 관리적 측면에서 수돗물과 비교할 수 없다고 세종대 연구실 교수님은 설명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생수를 더 선호하는 것일까? 

 

다들 수돗물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다. 포켓서베이에서 2551명을 대상으로 한 물에 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37.0%는 수질에 문제가 없더라도 수돗물을 구디 식수로 음용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다음으로 차례대로 '수질이 걱정되지만 수돗물을 마실 때도 있다', '수돗물을 절대로 마시지 않는다'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돗물을 믿어도 자신의 집 배관을 못믿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환경부와 서울아리수본부 등에 신청하면 수도꼭지와 옥내 배관, 물탱크 관리 상태를 진단받을 수 있다고 한다. 수돗물 특유의 냄새가 싫다면 실온이나 냉장고 등에 30분가량 두면 냄새도 날아간다. 

 

생수를 사먹는 것은 환경오염의 영향을 주곤 한다. 그래서 만약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상황이라면 수돗물을 더욱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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