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많을수록 치매 걸릴 확률 높을까?
스트레스는 일상생활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이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인 반응이다. 스트레스는 일종의 생존 반응으로서 위험이나 도전에 대한 대비 및 대처를 위해 우리의 신경계와 호르몬 시스템이 작동하는 과정이다.
스트레스는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업무 압박, 학업 부담, 가족 문제, 금전적인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들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급격한 변화나 불확실성에 직면할 때도 스트레스를 경함 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개인마다 다르게 인식되고 대처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동일한 상황에서도 큰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도 있다. 개인의 성격, 자원과 대처 능력, 지지 체계 등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치매 걸릴 확률이 높을까?
치매는 진행성 신경퇴화 질환으로 주로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치매 증상의 집합을 말한다.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언어 능력 등을 포함한 인지 기능의 점진적인 감소와 관련이 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저하와 독립능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장 흔한 치매 형태 중 하나는 알츠하이머 병이다. 알츠하이머 병은 뇌 조직 내에서 비정상적인 단백질 축적과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다른 일반적인 치매 형태로 혈관성 치매 전정칙칙증 등이 있으며 다 가각 다른 원인과 증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스트레스와 치매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걸까?
스트레스는 치매 발병과 관련된 요인 중 하나일 수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아닐 수 있다. 여러 연구들은 장기간에 걸친 심한 스트레스가 치매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신경계를 비롯한 여러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과도한 스트레스 상태에서는 호르몬의 분비가 변화하고, 염증 반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신경세포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생리적 변화들은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치매 발병 위험과 관련이 될 수 있다.
또한 장기적인 스트레스 상태에서 인지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만약 개인이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면 주의력, 집중력, 기억력 등의 인지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러한 인지 기능 저하는 치매의 초기 증상과 유사할 수 있고 치매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는 뇌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완화하는 방법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웰빙을 개선하여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다. 그래서 치매 발병 위험 감소와 연관될 수 있다.
스트레스와 치매 사이의 정확한 인과 관계를 밝히긴 어렵지만 이를 위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개인의 생활 방식, 유전적 요소, 기타 환경 요인 등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트레스 관리와 뇌 건강 유지를 위해 규칙적인 휴식, 운동, 사회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개인만의 쉼을 누릴 수 있는 취미 혹은 힐링할 수 있는 취미 등등을 찾아서 삶의 작은 부분일지라도 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쁨이 넘치고 사람과 사람간의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 우리가 똑똑하게 관리하며 나아가야 할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다.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없을 수 있지만 늘 관리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 심한 스트레스가 있을 때! 혼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해 본다. 혼자 바다를 보며 책을 읽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쉼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혹은 하루 정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보며 쉼을 누려보는 건 어떤가? 꼭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길 바란다!
만약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은 어르신과 함께하고 있다면 치매 예방을 위해 간단한 검사 및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예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만병의 원인인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스스로 잘 관리하고 행복한 삶들을 살 수 있는 날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늘 정신 차리고 깨어서 정신 건강을 다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