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로 1원에도 예민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명절이 다가오며 가격이 평소보다 비싸고 사야 할 물건이 많아지면 더더욱 1원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발품, 손품을 팔게 되는데, 이번 설날을 맞아 정부에서 역대 최대 할인 폭·역대 최대 물량공급을 내세운 설날 민생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그중 하나가 전통시장입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본다면 반드시 영수증을 챙기셔야 합니다.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시장에 설치괸 환급 센터 등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현금 영수증도, 카드 영수증도, 온누리상품권 영수증도 모두 상관없이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니 반드시 영수증을 챙기셔야 합니다.
다만 한도는 인당 2만원으로, 1만원 단위로 상품권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6만원 정도의 물건을 구매했다면 여기에 30%인 1만 8천원이 아니라 1만원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는 것입니다. 2만원을 꽉 채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기 위해서는 6만 7천원 이상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전통시장 이용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는 오는 2월 3일부터 8일까지로 6일간 진행되니, 설날 성수품 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날 성수품을 한 푼이라고 아껴 준비하기 위해서는 온누리상품권이나 수산물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산물 모바일 상품권은 1인당 최대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상품권은 1만원 건, 5만원 건, 20만원 건이 있는데, 각각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내 수산물 도·소매점과 전통시장 밖 수산물 도·소매점에서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시장까지 가지 않아도 집 앞에 있는 생선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도 카드형은 인당 월별 구매 한도도 50만원으로 확대, 종이형은 150만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은 카드형 10%, 종이형 5%로 이를 활용하면 조금이나마 소비를 감소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통시장에서 NH카드로 결제하면 가맹점(농·축·수산물 한정)에 한해 자동 할인되며, 할인율은 30%, 한도는 2만원이라고 합니다. NH카드 할인은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라고 하니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 11번가, NS쇼핑, 마켓컬리, 티몬, 위메프, AK몰, 우체국쇼핑, 다담몰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설 할인 쿠폰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있다면 꼭 쿠폰함을 챙겨 할인 받으시기 바라며, 대형마트 대부분은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수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치솟는 물가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할인받아 설날 성수품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몇만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2월 9일부터 12일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라고 하며, 해당 기간에 KTX와 SRT를 타고 역귀성하면 30% 할인 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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