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는 짧은 숏폼을 볼 수 있도록 15~16초 정도의 영상을 올려 간략한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이 요즘 유행이다. 많은 MZ세대가 보면서 더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숏폼 영상을 활용하는데 요즘 소방관님이 슬릭백을 추는 영상이 떡상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소방관삼촌'이 올린 '소방관 슬릭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23년 12월 19일에 올라온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예방 홍보 영상'이다. 15초 정도의 짧은 영상인데 한 소방관이 소방서 앞에서 8.5kg에 달하는 방화복을 입고 서있다. 이어 비장한 표정을 짓더니 몸을 들썩이면서 슬릭백 춤을 추며 나아가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엉덩방아를 찧는다.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영상에선 이 글이 나온다. 겨울철 빙판길 안전사고 주의! 그늘 진 곳은 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