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SNS) 대부분이 무료 플랫폼으로 시작해 유저를 모으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광고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합니다. 그러다보니 SNS 플랫폼에 광고로 가득차 마케팅을 위한 플랫폼으로 인식되면서 최근 유저들이 공개적인 SNS 플랫폼이 아닌 비공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찾아 떠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구 트위터 현 X 엑스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최근 월 사용료 부가 즉 유료화 방침을 계획하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작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후 X 엑스로 사명 변경과 함께 슈퍼앱 전환에 나섰습니다.
월 사용료 부과 계획을 세운 이유로는 X 엑스(트위터)에 기계적으로 만들어진 가짜 계정에 맞서기 위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가짜 계정은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게시글을 올리며 가짜 뉴스 등 잘못된 정보를 확산하는 주범으로 꼽혀왔습니다. 트위터의 전 최고 경영자 파라그 아그라왈이 따르면 지난 트위터 전체 사용자 중 11%가 가짜 계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X 엑스(트위터)를 기존 SNS의 비즈니스 모델 방식을 탈피해 유료화 하겠다는 것입니다. X 엑스, 트위터의 유료화 전환 시기나 금액 등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유료화하면 소액이라도 대량으로 가짜 계정을 만드는 것이 번거롭고 비용이 들어 줄어들 것으로 판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X 엑스(트위터)의 경우 일부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있습니다. 공인이나 유명인 계정 옆에 표시되는 배지를 유료 서비스로 바꿔 요금을 낸 사용자에게 달아주고 있고, 이들이 올린 게시물을 다른 사용자보다 우선적으로 피드에 표기하고 있습니다.
X 엑스(트위터)의 월간 사용자는 현 5억5000만명이고, 하루에 1억~2억개의 게시물을 만들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트위터의 감성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좋은 소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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