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연휴부터 10월 3일 개천절까지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긴 추석 황금연휴로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추억과 시간을 보낸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10월 4일 오늘, 출근하는 발걸음이 매우 무거울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올해 추석 연휴처럼 긴 명절은 언제일지 2024년과 2025년 황금연휴를 살펴보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일단 올해 추석 황금연휴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수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전국 방방곳곳 관광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날씨도 좋고 전국적으로 축제를 하는 곳들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거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국내가 아닌 해외를 찾은 분들도 상당했다고 합니다. 추석 황금연휴 하루 평균 17만 3천여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6년만에 찾아온 추석 황금연휴였기 때문에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그럼 다가오는 2024년부터 달력을 살펴보겠습니다. 2024 설 연휴는 2월 9일 금요일부터 12일(대체 공휴일) 월요일까지로 4일입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의 경우 9월 16일 월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로 일요일까지 4일간입니다. 2024년 설날이나 추석에는 황금연휴를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2024년에는 황금연휴 기대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이밖에 2024년 3월 1일 삼일절은 금요일,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선거일, 5월 5일 어린이날은 일요일로 6일 월요일 대체공휴일, 5월 15일 부처님오신날은 수요일, 6월 6일 현충일은 목요일, 8월 15일 광복절은 목요일, 10월 3일 개천절 목요일, 10월 9일 한글날 수요일, 12월 25일 성탄절은 수요일입니다.
그렇다면 2025년은 어떨까요? 올해 2023년보다 길게 쉴 수 있는 명절이 2025 추석으로, 황금연휴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2025년 설날은 1월 28일 화요일부터 30일 목요일까지로 31일 금요일 연차를 사용하면 6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연차를 소진해야 하지만, 가능하다면 연차를 사용해 황금연휴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반면 2025년 추석의 경우 10월 3일 금요일 개천절, 10월 5일 일요일부터 7일 화요일까지 추석 연휴로 8일 대체 공휴일, 10월 9일 목요일 한글날까지 7일간의 추석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10일 연차를 사용한다면 추가적으로 10일간의 추석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즉, 2025 추석은 연차없이 7일간 합법적으로 내리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지낼 수 있으며, 연차를 사용할 경우 최장 10일간 추석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근래 대부분 이런 경우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연차없이도 10월 10일 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수 있는 만큼 내리 10일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습니다. 임시공휴일은 무회의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지정되며, 통상 연휴 시작 1~2달 전에 결정됩니다. 2024년은 황금연휴를 기대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2년 뒤에는 최장 10일간의 추석황금연휴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2025년 3월 1일 삼일절은 토요일, 5월 5일 어린이날 및 부처님오신날은 월요일, 6월 6일 현충일은 금요일, 8월 15일 광복절은 금요일, 12월 25일 성탄절은 목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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