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타고 출퇴근하다보면 급작스럽게 배탈이 나서 화장실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하철 개찰구 안에 화장실이 있는 역도 있지만 대부분 개찰구 밖에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지하철에서는 개찰구를 나와야하고 추가 요금을 내고 다시 지하철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차해야 하는 역에서 핸드폰하다, 멍 때리다가 지나치는 경우도 종종 생기게 됩니다. 특히 퇴근길 지친 마음과 몸을 이끌고 집에 가는 길에 넋 놓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하차 후 반대 방향 플랫폼으로 건너가 지하철을 바꿔 타야하는데 이 경우에도 기본운임을 추가로 내야 했습니다. 이런 경우 스스로 너무 짜증나는 상황인데 지하철 요금까지 더 내고 퇴근해야 하니 매우 짜증스러울 뿐인데요. 이에 서울시에서는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