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TONE이라는 기업을 들어본적 있는가!?
PANTONE은 컬러 매칭 시스템 및 컬러 표준을 제공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PANTONE은 색상 표준화 및 컬러 관리를 위해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디자이너, 인쇄 업계, 텍스타일 산업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PANTONE의 컬러 시스템은 표준화된 색상 번호 및 포멧을 사용하여 다양한 산업에서 일관된 색상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이 시스템은 컬러 샘플 및 팔레트를 통해 디자이너가 원하는 정확한 색상을 선택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한다.
PANTONE 색상은 인쇄, 페인트, 플라스틱, 텍스타일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광고나 디자인 분야에서는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PANTONE의 색상 번호는 해당 색상을 정확하게 식별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며, 디자이너 및 제조업체 간에 일관된 컬러 표현을 제공한다.
다가오는 2024년 팬톤 컬러는 '피치 퍼즈'라고 한다.
피치 퍼즈는 연한 복숭아색으로 아늑함과 편안함을 강조하는 색채라고 한다.
팬톤은 1999년부터 발표하고 있는 올해의 색은 패션, 뷰티,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유행을 이끄는 색깔로 여겨지고 있다. 이렇게 '색깔 유행'을 몰고 온 팬톤의 색상 시스템이 19세기 조류학자의 연구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팬톤이 설립될 당시인 1960년대엔 통일된 색상표가 없어 인쇄업과 광고 산업에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이에 설립자 로런스 허버트가 자체의 기술로 팬톤 색채매칭시스템을 개발했고 이 색상표는 현재까지도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 색채매칭시스템에 조류학자의 새 깃털 색채 분류법이 영감을 줬다고 한다.
과거 자연사를 연구했던 학자들도 생물의 몸색이나 깃털을 정확한 색깔로 지칭하거나 기록하기 어려웠다. 색은 조명이나 주변의 다른 색조에 따라 시시각각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다.
1886년부터 1929년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박물관에서 조류를 연구했던 로버트 리지웨이 또한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북미의 조류를 기록하는 업무에서 새의 깃털은 굉장이 다양한 색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지웨이는 수컷 공작의 깃털 색을 딴 '피콕 블루'부터 겨자색을 닮은 '머스터드 골드'까지 1000개가 넘는 색상이 담긴 두 권의 색채 사전을 출간했다고 한다.
팬톤은 매년 "올해의 색"을 선정하여 해당 색상을 특정 주제 또는 시대적 맥락과 연결하여 예측하고 부여한다. 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은 해당 연도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사회, 문화,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다.
색상의 선택은 예술과 디자인 커뮤니티에 영감을 주는 동시에 해당 연도의 문화적 사회적 상황을 반영하여 폭넓은 관심을 얻게 된다. 이러한 프로세스에서 팬톤은 선택한 색상에 대한 이름을 정하고 해당 이름을통해 색상에 더 깊은 의미나 컨셉을 부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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