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스타벅스 텀블러 사진으로 악플 쏟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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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예쁨 받는 블랙핑크의 '지수'!! 

이렇게 인기가 많은 지수님이 스타벅스 텀블러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인해 해외에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스타벅스 불매 운동 때문이라고 한다. 일명 스타벅스 친이스라엘이다.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제프리 소넨필드 교수의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하마스의 공격을 비판하면서 이스라엘을 지지한다고 밝힌 기업이 스타벅스 외에 200곳이 넘는다고 한다. 기업의 이런 입장 표명들을 SNS의 발달로 인해 기업이 사회 문제에 동참하는 기업 행동주의에 대한 대중의 요구가 커졌기 때문이라 하는데 그러나 이 문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는 조금 다르다고 한다. 

 

러시아 vs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여론이 우세한 가운데 러시아에서 사업을 철수했거나 축소한 기업이 1000여 곳에 달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은 하마스의 민간인 공격 및 납치로 시작되었으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가자지구의 민간인 피해도 커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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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불매운동.

 

스타벅스는 친이스라엘, 친팔레스타인 양 진영이 불매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ㅠㅠ 

 

그리고 블랙핑크 지수 스타벅스 텀블러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수 전소미도 SNS에 스타벅스 텀블러에 담긴 음료를 마시는 영상을 올렸다가 악플로 인해 영상을 삭제했다. 

 

또한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제이크는 지난  글로벌 팬 커뮤니티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일부 해외 팬으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제이크가 방송 중 스타벅스 커피를 마신 게 문제가 되었던 것. 일부 팬들은 제이크가 스타벅스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튀르키예에서 한 방송국 여성 앵커가 스타벅스 일회용 컵을 앵커석 위에 올려놓고 진행하다가 해고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방송사 측은 아나운서가 한 기업을 홍보하는 방식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고 설명하면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스타벅스는 이스라엘에 전쟁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으며 공개 계정에 팔레스타인 지지 의사를 올린 스타벅스 노조를 상표권침해로 고소하면서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스타벅스의 명확인 입장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민감한 사항인 만큼 그런 일들이 있을 때에는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하 

 

그래도 스타벅스의 상품이나 커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자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