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 경주, 제주도, 부산 등 전국 벚꽃 개화시기 알아보기!

2024년 올해의 벚꽃 개화시기는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7일 정도 빠른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해마다 벚꽃 개화시기가 앞당겨지는가 하면 벚꽃과 진달래꽃이 동시에 피기도 하고, 서울과 경남의 벚꽃 개화시기가 동일한 등 봄을 맞이할 때마다 기후 위기를 실감하곤 합니다. 자연의 변화를 종잡을 수 없는데, 2024 벚꽃 개화시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미지출처: 웨더아이

제주도를 제외하고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가장 화사한 봄 빛깔을 뽐내는 건 매화인데, 매화는 전남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이 유명합니다. 60년 가까이 매실을 재배한 청매실농원이 있는 마을로, 오는 2024년 3월 8일부터 3월 17일까지 매화마을 일원에서 광양 매화축제를 진행합니다. 2023년보다 이틀 빨리 광양 매화축제를 진행하며, 광양에서 지리산을 동쪽에 끼고 올라가면 구례군이 나오는데, 샛노란 산수유꽃과 웅장한 지리산이 어우러진 풍광이 그림 같은 산동마을에서 2024년 3월 9일부터 17일까지 산수유꽃축제가 열립니다. 역시 지난해보다 이틀 앞당겨 진행됩니다. 

그럼 2024년 벚꽃 개화시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국이 평년보다 1-7일 정도 빠르며, 제주도 서귀포 벚꽃개화시기는 3월 22일, 부산 벚꽃개화시기는 3월 25일, 경주 벚꽃개회시기는 3월 26일, 서울 벚꽃개화시기는 4월 3일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의 벚꽃은 4월 10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벚꽃으로 유명한 곳은 서울 여의도와 잠실 석촌호수, 경주 보문관광단지, 진해군항제 등이 있는데, 2024년 전국 벚꽃 개화시기를 알아보았으니, 관련 축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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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꽃축제처럼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도 개최 시기가 앞당겼습니다. 애초에는 2023년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꽃샘추위 영향 때문인지 3월 23일로 행사 개막이 하루 미뤄졌습니다. 그래도 역대 군항제 중 가장 빨리 시작시기에 시작합니다. 매해 수백만 명이 운집하는 전국 최대 규모 벚꽃축제답게 가볼 곳도 많고 에어쇼, 군악 공연 등 볼거리 또한 다채롭습니다. 2024년 경주 벚꽃개회시기는 벚꽃축제는 진해 군항제보다도 먼저 열릴 예정으로, 3월 22일부터 24일 대릉원 돌담길을 중심으로 축제가 진행됩니다. 

2023년 서울의 봄은 날씨가 이상했습니다. 서울 벚꽃 개화시기가 예상을 벗어나 한참 일찍 피었기 때문입니다. 2024년 서울의 주요 벚꽃 축제는 일정을 과감하게 일주일 앞당겨 매해 4월 첫째주에 개최했던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에 개최된다고 합니다. 100%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날씨가 변수라 벚꽃 개화시기가 계속 달라져 이번 주말이 지난 뒤 축제 시기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국 벚꽃 개화시기는 기상청에서 각 기상관서 표준목을 대상으로 예상한 것으로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 상태나 주변 환경 여건 등에 따라 벚꽃 개화시기는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이니, 전국 벚꽃 개화시기 일정 참고하셔서 봄 나들이 계획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