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부터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쌈을 싸먹거나 할 때처럼 입을 크게 벌릴 때 주로 턱에서 탁탁소리가 나고 살짝 통증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하품을 하거나 턱을 움직일 때에 턱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딱딱-소리가 나고 불편감이 생겼습니다. 간혹 잘 벌어지지도 않고요. 살짝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해보았는데, 턱관절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턱관절장애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일단 해당되는 사항들이 상당합니다. 힝.,😥
턱관절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턱에서 딱딱, 딸깍 등의 소리가 납니다.
📌턱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습니다.
📌입이 잘 벌어지지 않거나 크게 벌리기 불편합니다.
📌입이 잘 벌어지지 않아 턱을 옆으로 틀어서 벌려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 뻐근합니다.
📌입을 벌릴 때 턱에 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두통, 현기증, 이명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식사 후 턱관절 주위에 쉽게 피로감이 생깁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단 턱관절장애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에서 딱딱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으며, 크게 벌리기 불편하고 입을 벌릴 때 턱에 걸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평소 두통과 현기증이 있는 편입니다. 크게 의식하지 않았는데 최근 불편감이 상당해 검색해본 뒤로 더욱 불편감이 커진(?) 느낌입니다. 의식해서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턱관절장애는 턱관절 자체의 구조변화, 주변 인대 및 근육의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일상에 매우 불편감을 주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치아의 맞물림이 틀어지고 안면비대칭이 생길 수 있으며 입을 끝까지 벌리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될 수 있고 턱을 움직일 때 모래 갈리는 소리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 악물기나 이갈이, 입술 깨물기 등 이상 기능 습관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상 기능 습관으로 움식물을 씹는 턱에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부하가 가게 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턱관절장애에 대해 서칭해보니 단단하고 질긴 마른 오징어 등과 같은 음식물 섭취나 음식을 한 쪽으로만 씹는 것도 턱관절장애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이 악물기나 이갈이는 저에게 해당되지 않는데 평소 마른 오징어를 사랑하고 한쪽으로 음식물을 씹는 습관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턱을 괴는 버릇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턱을 괴고 있을 시간이 없지만 학교 다닐 때에는 기본 자세가 턱을 괴고 앉기였습니다. ㅎㅎ
진료를 받아봐야하나 싶어졌는데 또 의문이 드는 것이 정형외과를 가야하는 것인지, 치과를 가야하는 것인지 턱관절장애는 어느 진료과를 찾아 진료받아야 하나 싶어졌습니다. 턱관절이라고 해서 정형외과를 떠올렸는데 지식백과를 보니 치과나 이비인후과라고 되어 있습니다. 스케일링도 받아야하기 때문에 일단 턱관절장애 진료를 위해 치과를 예약해두었습니다. 턱관절장애는 일단 물리치료나 보톡스, 운동요법, 약물요법, 교합안정장치치료 등과 같은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고 합니다. 수술해야 하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상태에 따라 비수술 치료를 먼저 고려해볼 수 있나봅니다. 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으니 번거롭더라도 방치했던 턱에서 딱딱소리 상태를 살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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