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의 효능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만큼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마늘이 음식에 들어가야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늘이 들어 가지 않은 음식은 한국인이 먹기에 2% 부족한 맛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음식에서 다재다능한 마늘! 마늘도 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신지요? 마늘도 상하면 곰팡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마늘에 곰팡이는 몸에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마늘 하얀 곰팡이를 떼어내고 그냥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괜찮을까요? 과연 마늘 하얀 곰팡이 몸에 유익한 것일까요?
마늘 하얀 곰팡이 만약, 생겼다면 즉시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곰팡이를 제거하고 먹더라고 곰팡이 자체가 이미 마늘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지경이라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만약 하얀 곰팡이가 생긴 마늘을 먹었다면 체내에서 '미코톡신'이라는 독성 화합물이 생성됩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서 위장 질환에 걸릴 수도 있고 메스꺼움 또는 복통을 나타내며 좋지 못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하는 본연의 마늘 감칠맛을 잃어버렸을 수도 있습니다. 즉, 품질 자체가 떨어지고 불쾌한 맛이 날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같이 보관했던 다른 마늘은 괜찮은데 그 마늘은 그냥 먹어도 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얀 곰팡이 포자가 근처 마늘까지 퍼졌을 수 도 있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하얀 곰팡이를 섭취해도 별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흡기 질환이나 곰팡이 알레르기에 취약한 사람 혹은 항암치료를 통해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마늘 하얀 곰팡이 말고 마늘에서 초록색 싹이 난 경우는 어떨까요? 이 경우에도 버려야 할까요?
마늘에 싹이 난 것은 감자처럼 독성이 있진 않습니다. 그래서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마늘에서 싹이 난 정도라면 수분이 다 빠지고 쭈글쭈글한 품질일 수 있기에 맛은 보장할 수 없습니다.
마늘, 하얀 곰팡이와 싹에서 조금이라도 멀리하려면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요?
통마늘 보다는 깐마늘이 곰팡이 필 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껍질이 있는 마늘을 사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 껍질을 까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마늘은 보관할 때 흔히 냉장 보관을 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서늘하고 건조하고 어두운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는 온도보다 습도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늘은 습한 환경을 싫어합니다. 습한 환경에서는 하얀 곰팡이가 잘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통마늘이 경우네는 망사 가방에 담아 보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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