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건강 관리

설탕 대체품 감미료 알룰로스 스테비아 혈당 살펴보기

healthy_i 2024. 2.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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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대사질환 위험이 커지면서 건강을 위해 설탕을 줄이거나 대체품으로 단 맛을 내는 감미료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설탕 대체품들은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대사질환자나 다이어터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탕 대체품 중 자일리톨, 소르비톨, 아스타팜, 아세설팜K 등 일부 감미료는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설탕 대체품 '알룰로스'와 '스테비아' 가 인기입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건포도, 밀 등 농작물에 희소하게 존재하는 천연 감미료의 한 종류로, 설탕과 매우 유사한 단맛을 가졌지만 칼로리는 10분의 1 수준으로, 실질적인 칼로리가 1g당 0.2~0.4kcal로 매우 낮고 98% 이상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됩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당분으로 가격이 비쌈에도 설탕 대체품으로 알룰로스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 인슐린 개선, 항산화 작용, 혈당 조절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뇨병 등 대사질환자나 다이어터 등 칼로리 조절이 필요한 분들이 섭취하게 좋고, 지금까지 알려진 부작용도 없어 안전성이 높은 설탕 대체품입니다. 다만 알룰로스는 과량 섭취 시에는 헛배부름과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알룰로스와 함께 많이 선호하는 설탕 대체품으로는 스테비아가 있습니다. 스테비아 또한 천연 감미료입니다. 본래 스테비아는 남아메리카의 국화과 여러해살이풀 식물을 뜻하며, 스테비오사이드가 스테비아로부터 추출한 감미료의 정식 명칭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스테비아라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의 300~900배나 되는 닷만을 내지만 매우 낮은 칼로리로 설탕의 건강한 대체품이 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 하루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4mg으로, 당뇨병 등 대사질환자나 다이어터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스테비아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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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가 체중 조절이나 당뇨병 등 대사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목적으로 비영양 감미료 NSS(Non-Sugar Sweetener)를 섭취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스테비아 및 스테비아 유도체, 아스파탐, 아세설팜 K, 아드반탐, 시클라메이트, 네오탐, 사카린 등이 비영양 감미료에 해당되는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영양 감미료 섭취는 단 맛에 길들여 지기 때문에 체중 감량이나 혈당 개선에 대한 효과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장기간 복용할 경우 제2형 당뇨병은 물론 심혈관 질환, 성인 사망 위험성 증가와 같은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영양 감미료는 필수 식이 요소가 아니며, 영양가도 없기 때문에 과일처럼 자연적으로 발생한 당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또한 단맛 때문에 췌장이 설탕으로 착각할 수 있다고 하고 하며 혈당 수치를 증가시키지 않지만 혈액 내 인슐린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인공 감미료는 장기간 섭취할 경우 인슐린 저항성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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