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애플이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시장 경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깜짝 공개한 스마트링(스마트 반지)을 올해 하반기 출시를 공식화한 가운데 애플도 애플링 관련 특허를 꾸준히 출원하면서 출시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합니다. 절대반지라 말하고 스마트링이라고 쓰는 삼성의 갤럭시링과 애플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애플이 삼성을 제치고 처음으로 지난해에 스마트폰 출하량 1위에 올랐는데, 삼성이 1위를 놓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이라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반지, 스마트링으로 또한번 맞대결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링은 센서, NFC 컨트롤러, 심박수 측정 등을 내장하고 비접촉결제까지 가능한 새로운 웨어러블 폼팩터 (form factor)로 스마트워치보다 장시간 착용이 용이하고 정밀한 생체 측정정보 수집이 가능한 올웨이즈(always) 헬스케어 디바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링 시장은 연평균 28.9%씩 8년간 약 10배에 달하는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두 건강지표의 정밀 측정을 통해 헬스·웰니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디바이스로서 절대반지 스마트링에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단 삼성은 오는 7월 하반기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링을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갤럭시링이 올해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에서 가장 큰 주목받았는데 24시간 밀착 헬스케어 등의 기능이 담긴다고 합니다. 혈류 측정과 심전도 기능을 탑재해 건강·수면 관련 정보를 추적·측정하거나 다른 기기 원격제어, 무선결제 등도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현재 갤럭시링은 시제품(프로토타입) 생산 단계로 2분기 중 본격적 양산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사이즈도 8종 내외로 세분화해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갤럭시링이 화제가 되면서 애플의 절대반지 스마트링에 대한 관심도 커졌는데, 애플에서도 스마트링 관련 특허를 잇달아 등록하며 애플링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링 또는 아이링 등의 명칭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15년부터 관련 특허를 출원해왔다고 합니다. 애플링은 헬스케어뿐 아니라 손짓이나 음성 명령 등을 통한 컨트롤러 역할까지 할 가능성이 커 개발에 시간이 더욱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애플이 스마트링 관련 특허를 내기 시작한지 10여년이 지났음에도 어떠한 힌트나 암시도 없었던 상황인데, 최근 삼성이 갤럭시링을 공식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영향을 받아 애플이 스마트링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절대반지 스마트링은 스마트워치와 달리 착용이 편해 계속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에 수면 중에도 계속해서 나의 건강 상태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헬스케어용으로 구매할지는 미지수이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디바이스라면 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헬스케어용으로는 이미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기 있기 때문에 스마트링만의 고유 기능이 있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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