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건강 관리

요즘 대세 '탕후루' 건강에는 안좋다고?!

healthy_i 2023. 8. 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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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20세대를 중심으로 '탕후루' 열풍이 불고 있다. 탕후루 체인점의 수가 단 몇 개월 만에 엄청 증가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으며 길거리에서 탕후루를 먹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탕후루는 신사나무 열매를 막대에 꽂아 설탕, 물엿 등을 끓인 시럽을 바른 중국 길거리 음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딸기, 귤, 체리, 거봉 등 생과일을 꼬치에 꽂아 겉면을 코팅한 후 판매되고 있다. 

 

 

식감이 아삭하고 달달한 '탕후루' 그런데! 이 탕후루를 과하게 먹으면 건강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로는 치아 질환에 조심해야한다. 우선 종종 사람들이 탕후를 먹다가 충치 치료한 재료가 떨어졌어요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주 볼 수 있듯이 탕후루는 끈적하고 딱딱한 음식이기에 충치 치료를 하는 인레이나 레진, 임플란트 등등 보철 치료 후에는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또한 탕후루는 법랑질이 손상된 상태인 치아 우식증(충치)가 있거나 잇몸이 약한 상태에서 깨물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그 이유에는 당류가 제일 큰 원인인데 코팅된 설당이 치아 표면에 달라붙어 있다가 질환의 악화를 가중시키는 역할을 한다. 

 

둘째로는 치아뿐만 아니라 턱관절이 좋지 않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딱딱하거나 질긴 식감이 턱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어 턱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음식들은 턱의 근육에 큰 힘이 들어가며 턱관절에 이상이 생길 경우 입을 벌리거나 씹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셋째로 탕후루는 혈당을 올리고 내열을 증가시켜 비만과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도가 높아 중성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고 사용되는 과일 대부분과 설탕은 찬 성질이기 때문에 평소 속이 찬 사람은 과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들은 비만 세포 수와 크기가 동시에 성장하기에 고도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 더더욱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될 수 있는 탕후루! 한두개 정도 먹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오랜 시간 많이 먹을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좋다. 

즉, 탕후루는 주재료로 과일을 사용하지만 설탕이 많아 건강엔 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는 점! 탕후루의 달콤함으로 스트레스를 풀되 항상 과한 섭취는 경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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