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건강 관리

10시간 자도 피곤한 이유 '이 습관'을 고쳐야한다!

healthy_i 2023. 8.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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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라는 말이 있듯이 많은 사람들에게 고질병인 피로는 뗄 수 없는 존재와도 같다. 그런데 잠을 10시간 자도, 휴식을 가져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무언가 잘못된 생활 습관에 의해 일어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보통 6개월 이상 피로가 지속되고 주간에 졸리는 증상들이 반복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만성피로증후군 역시 치료를 할 때 인지, 행동, 운동치료를 중점으로 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습관들을 가지고 있다면 일상에서 우선 고쳐보는 것이 어떨까싶다. 

 

1. 일어날 때 알람 5분씩 여러 개 맞추기

 

아침에 늦잠을 잘까봐 알람을 5분 간격으로 여러 개 설정하고 자는 사람들이 많다. 혹은 1~2분에 여러 개에를 설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습관은 만성피로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행동이다. 왜 그럴까?! 

보통 우리는 잠에서 깨면 10분~2시간 정도 잠에서 완전하게 깨지 못하는 '수면 관성'을 겪게 된다. 알람을 끄고 다시 자려는 순간 수면을 돕는 호르몬인 '아데노신'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수면 관성을 지속시킨다. 


그래서 결국 수면 주기가 깨져서 만성 피로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알람은 하나만 설정해서 바로 일어나는 것이 좋다. 만약 하나로 설정할 경우 알람을 듣지 못할까봐 불안한 경우에는 알람 사이의 간격을 넓게 설정하고 그 개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먹기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긴다면 이러한 습관들을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수면의 질이 저하되면서 만성 피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매운 음식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몸에 열을 내고 에너지 소모량을 늘리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체온이 높아지면서 잠이 오지 않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은 위에 부담이 가고 속 쓰림을 비롯한 위산 역류 현상을 유발하여 깊은 잠을 방해한다. 

매운음식도 수면의 질에 좋지 않지만 추가로 알코올도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몸에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을 축적해 우리 몸에 피로를 유발하게 한다. 

 

3. 불균형한 자세 유지

 

 

종종 평소 생활을 할 때 불균형한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세가 불균형하면 근육은 몸을 복원시키기 위해 에너지를 과도하게 쓴다. 그래서 피로가 축척될 수 있다. 또한 불균형한 자세는 혈액순환을 망쳐 피로감이 더 확대될 수도 있다. 


특히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온라인 수업을 듣는 청소년들은 잘못된 자세로 뒷목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고 오랜 근수축으로 뻐근함이 느껴지는데 이러한 증상은 만성 피로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따라서 몸에 무리가 생기지 않도록 한번씩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성피로로 하루하루 살아가다보면 더욱 다양한 질환들을 만날 수 있다. 우울증, 무기력감, 식욕부진, 현기증, 손발저림 등등.. 

 

따라서 위와 같은 습관들이 있다면 고쳐보고 만일 그래도 피로가 계속된다면 명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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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가 충만한 삶! 상상만해도 얼마나 즐거운가! 반복되는 피로, 이겨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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