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빼빼로데이 말고 <가래떡데이>

 

11월 11일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빼빼로데이이다. 빼빼로데이란 무엇인가?! 

빼빼로데이는 한국에서 11월 11일에 매년 기념하는 이벤트이다. 이 날에는 사람들이 빼빼로라는 초콜릿을 주고받으며 친구나 연인에게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는 날로 알려져 있다. 
빼빼로데이는 일본의 "페키 데이"에서 영향을 받아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994년부터 점차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퍼지게 되었다. 

빼빼로라는 이름은 초콜릿의 형태와 닮은 말로 "하나 빼고 하나 남기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빼빼로데이에는 주로 11개의 빼빼로를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빼빼로데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날로 여겨지며, 주로 연인 관계나 친구 사이에서 서로에게 빼빼로를 선물하며 기념한다. 이외에도 학교나 직장에서 동료들끼리 빼빼로를 나누거나 친구들끼리 모여 빼빼로를 교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진다. 

빼빼로데이는 사람들 간의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날로서, 사랑과 관심을 나타내는 작은 선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빼빼로데이 말고 가래떡데이도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국립식량과학원 기관 특징 캐릭터인 식냥이와 함께 11월 11일은 가래떡이지!라는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식량이는 국립식량과학원의 우수 성과를 홍보하고 농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기관 캐릭터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이하여 우리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행사 기간동안 가래떡을 비롯한 다양한 떡 또는 떡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고 행사 공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봉제 인형, 아크릴 열쇠고리 등 식냥이 팬 상품(굿즈)을 증정한다. 

또한 식냥이와 쌀냥이의 귀여운 동장을 담은 온라인용 이모티콘도 배포한다고 한다. 이모티콘은 블로그나 채팅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에서 11일부터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빼빼로 데이로 1996년 젊은이들 사이에서 과자를 주고 받는 날로 여기는 인식이 확대 되자 2006년에는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쌀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가래떡데이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설문에도 사람들은 더 많은 사람이 알고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농진청이 하는 행사말고도 다른 곳에서도 가래떡데이를 기념하는 곳이 있다. 바로 33 떡볶이&꼬마김밥인데 11월 11일 가래떡 데이를 맞이해서 배민 브랜드 기획전에 참여한다고 한다. 

11월 12일(일)까지 배달의 민족을 통해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메뉴만이 아니라 전체 메뉴를 할인 적용한다고 한다. 
배민, 포장, 배민1 등 모두 할인을 가능하게 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한층 높인다고 한다. 

우리도 함께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11월11일은가래떡이지! 

빼빼로데이 이전에 11일은 농업인의 날임을 기억하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이 주인공이 되는 가래떡데이로, 농민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농민의 땀으로 수확한 쌀이 떡으로 만들어져서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날로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