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되면 다리가 붓는 사람들이 있다. 저녁이 되면 신발이 꽉 끼고 걸을 때 다리가 부어 뻣뻣한 느낌이 든다. 왜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 보통 몸이 붓고 하는 증상들은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나타나는 것이 정상인데 왜 저녁에 다리가 부을까? 다양한 이유가 있다.
저녁에 다리가 부어요, 원인은?!
1.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
앉은 채로 혹은 선 채로 같은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 다리가 붓기 쉽다. 특히 직장인들은 앉은 자세로 8시간 이상을 보내곤 한다. 종아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오기 어려워져 순환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평소 운동 부족인 사람도 근육의 감소로 혈액 순환이 나빠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직장인이라면 매시간마다 몇 분 동안 일어나서 걷거나 다리를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 추운 날씨로 인해 차가워진 몸
발끝과 같은 몸 말단의 냉증은 혈액 순환을 악화시켜 몸에 수분을 모으기 쉬워진다. 몸이 차가워지면 근육도 굳어버리기 때문에 더욱 다리가 붓기 쉬워진다. 그래서 요즘 같이 겨울 날씨에는 더욱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다.
외출하기 전 옷을 단단히 입고 나간다던지, 실내에 있어도 가벼운 외투나 담요를 하나씩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3. 많은 양의 나트륨 섭취
나트륨에는 몸에 수분을 모으기 쉽게 하는 성질이 있어 과하게 섭취하면 불필요한 수분을 다 배출할 수 없게 된다. 수분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은 채소, 과일, 버섯, 해조류 등에 포함되어 있는 칼륨이다. 만약 평소 짜게 먹는다면 인지하고 싱겁게 먹는 노력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혹은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부종이 체내에 수분이 쌓여 있는 상태라고 하면 부종 예방을 위해 수분을 피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수분을 모으려고 하는 작용이 체내에 발생해 더욱 좋지 않을 수 있다.
4. 여성 호르몬 균형의 변화
만약 여성이라면 꼭 챙겨야 할 원인 중 하나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균형의 변화도 부기를 유발할 수 있다. 여성 호르몬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있으며 생리 주기에 따라 각각 분비량이 다르다.
그중에서도 프로게스테론은 몸에 수분을 모으려고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배란이 끝나고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 황체기에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저녁에 붓기가 생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너무 타이트한 의류나 신발은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방해할 수 있으니 편안하고 넉넉한 의류와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혹은 과체중이나 비만은 다리에 부하를 가해 혈액 순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도 저녁에 다리가 부어요 증상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만약 정맥류 질환, 혈전, 정맥류 등 혈액 순환이나 혈관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도 다리 부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자신의 몸을 잘 챙겨보는 것 잊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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